애니 속 클래식 1부 ANI

군대에 있을 때 한번 쯤 이 주제로 포스팅 해보고 싶었는데, 전역 4일만의 칼복학과, 복학과 함께 교수님들이 약빨고 과제를 내려주셔서, 생각만 하고 할 기회가 없었습니다만, 드디어 XX먹을 과제들을 순삭하는데 성공하여 포스팅을 쓰게 됬습니다. ㅎㅎ

1. 타마코 마켓: 바흐-토카타와 푸가(J.S Bach Toccata and Fugue BVW565)


8화에 잠깐 삽입곡으로 나옵니다. 모치맛츠이가 다이어트 해야 한다고 결정되는 부분이죠 ㅋㅋ
이 곡은 '음악의 아버지'인 요한 세바스찬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로 토카타의 도입부입니다.
이 곡이야, 절망적 상황, 반전 상황에서 매우 자주쓰이는 곡이기 때문에, 어디선가 자주 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정작 이 앞부분 외에는 아는 사람이 많이 없다보니,
이번 기회에 한번 쯤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파이프 오르간이라는 교회에나 있는(그것도 다 있지도 않습니다.) 악기로 연주되는 곡입니다.
같은 건반악기여도 피아노와는 전혀 다른 소리를 내줍니다. ㅎㅎ


2. 타마코 마켓: 베토벤-교향곡 5번 1악장(L.V Beethoven Symphonie No.5 Op.67)



토가타와 푸가와 같이 8화에서 잠깐 비쳐줍니다. 역시나 모치맛츠이가 절망하는 부분과 오버랩하여서 말이죠.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만큼이나 유명한 이곡은 '음악의 악성' 베토벤의 교향곡 5번 1악장입니다.
'운명 교향곡'이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죠. "운명은 이와 같이 문을 두들긴다."라는 말로도 유명한 곡입니다만,
실제 베토벤은 이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후대에 지어낸 이야기죠.

아마 이 곡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오르프의 카르미나 부라나와 더붙어,
절망적인 부분의 음향으로 가장 쓰이는 음악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전 이 곡이 그다지 절망적인 곡 보다는 상당히 엄숙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망 보다는 자기 성찰적인 곡이랄까나?

3. 절원의 템페스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 3악장(L.V Beethoven Piano sonata No.17 Op.31)


위 두 클래식과는 다르게, 이 곡은 작품 전체에서 매우 자주쓰인 OST입니다.
원곡이 피아노 소나타인 것과 달리,
절원의 템페스트에서는 관현악 버전으로 바꾸면서, 작품 전체적으로 잘 녹아들게 편곡해서 사용되었는데요.
이 곡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17번 3악장, 부제는 '템페스트'입니다.
아마 이 부제 때문에, 이 작품에서 그렇게 자주 쓰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절원의 템페스트 때문에, 군대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7번을 무한 반복하면서
 셰익스피어의 '펨페스트'를 읽었습니다. ㅋㅋㅋㅋ


귀차니즘과 시간관계상 짜릅니다.=0=
참고로 2부는 모두 '빙과'입니다. 빙과에서만 무려 4개의 작품이 등장하죠. ㅎㅎ


덧글

  • 크레이토스 2013/03/19 22:03 #

    평소에 클래식을 안 들어서 잘 몰랐는데 의외로 익숙한 곡들이군요.
  • wheat 2013/03/19 22:11 #

    유명한 곡들 많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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