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제품 가격 및 R&D지원에 있어 공격적인 전략을 펼치면서 최근 여러 업체로부터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들 업체을 대부분 원래 미디어텍의 AP를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R&D지원에 더붙어, 파트너들에게 무료로 AP를 지급했다는 루머까지 있었습니다.(물론 인텔측에서 부인했습니다.)
인텔은 이전에 2014년에 4000만개의 태블릿 프로테서를 출시할 것이라 발표했지만, 내부적으로는 60만대를 목표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텔이 아톰을 10달러 미만으로 가격을 후려치더니, 성과가 좀 나오긴 하네요. 근데 경쟁상대가 스냅드레곤도 아니고 미디어텍이라니... 모바일에서는 죽을 쑤고 있다지만 어쩌다 인텔이 저수준까지 떨어진건지 모르겠습니다. PC시장에서는 사실상 독점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의 절대 강자이지만, PC시장 자체가 위축되는데다가, 모바일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는 만큼 인텔도 더이상 여유롭게 구경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만, 세계 최고의 정밀 공정을 가진 기업의 승부수가 가성비라니,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저렇게 가격을 후려처서 판매하면 일단 당장에는 점유율이 나오겠습니다만은 나중에는 가격 올려 받으면 바로 뒤돌아 설 가능성이 높을 텐데 나중에 어쩌려는지 모르겠네요. 이 바닥의 경쟁자인 퀠컴과 삼성이 조마난 회사가 아닌 만큼 PC시장처럼 독점적으로 가져가기도 힘들어 보이고요.(특히 삼성같은 경우는 이 바닥이 적자나도 얼마든지 다른 곳에서 매꿀 수 있기 때문에 밀릴 것 같지가 않아 보이네요.)
원문에 'it has set a target of 60 million units for the year'라고 적혀져 있고, 구글 번역으로는 60만대로 잡고 있는데 milion units을 10만으로 해석하는게 맞는건가요? 문장상 60만대가 맞는것 같아서 그래도 가져왔는데, 원래 'hundred thousand'로 쓰는거 아닌지?






덧글
뭐 인텔과 MS가 그렇게 커 왔으니 말이죠:(
사실 저 싸게 풀린다는게 이미 이전에 투자비용을 충분히 뽑아먹은 32nm 라인에서 나오는 Z2xxx 대 제품들일겁니다. 베이트레일은 여전히 물건 푸는데 있어서 고개가 뻣뻣한 모양이더군요. 그리고 아마 나중가서 가격 올리고 싶어도 못올릴겁니다. 이미 ARM이 뿌리가 단단히 박혀서 경쟁하려면 어쩔수 없이 고마진 노선을 포기해야죠. 사실상 지금까지의 노선이 자살이었는데 송장을 관뚜껑 뜯고 일으켜 세우는게 보통일은 아니죠.
인텔이 모바일부분에서 방관&삽질을 너무 많이 한지라 쫓아가기 힘들긴 하죠.
설마 인텔이 TI 마냥 하지야 않겠지만 경험 부족문제를 어떻게 극복할지가 관건일듯 합니다.
지금은 어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안드로이드로 가면 그놈의 X86 안드로이드 호환성 문제는 해결될 전망이 없는지라 설사 성능상의 우위가 있다고 해도 더 불리한 상황이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