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가네요. IT



팬택이 스마트폰 판로가 막히는 등 자금난 끝에 법정관리 길을 걷게 됐다. 
팬택 관계자는 12일 "이사회에서 법정관리를 신청하는 것으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재작년 쯤부터 위험하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은데 결국 법정관리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현재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회생하는건 거의 불가능하고 중국쪽으로부터 인수되거나 아니면 그냥 청산하거나인데 중국쪽과도 협상이 제자리걸음이라 청산할 확률이 높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기적적으로 지금 위기를 버틴다 해도 SKT가 사실상 팬택을 버린지라 우리나라에서 판매해서 먹고산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해 졌습니다. 팬택이 사라지면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휴대폰 판매하는 제조사는 삼성, LG, 애플만 남는 형국입니다.




원래 시장이라는게 경쟁력 있는 제품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제품은 사라지는 것이 순리이기 때문에 중간에 방통위 삽질이 크긴 했습니다만, 결국 그걸 못 이겨낸 것도 팬택의 한계였던 만큼 팬택의 능력 부족으로 사라지는 것이기에 그려려니 합니다만, 향후 시장에 삼성, LG만 남는게 불안하네요. 애플도 있긴 합니다만, 시장 점유율이 시망이니 논외로 치고 소니도 있습니다만 적극적으로 마케팅 하는 것도 아니고 소니도 사정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이쪽도 언제 철수한다고 해도 별 이상하지 않은 형국이라 사실상 삼성, LG의 과점이죠. 그리고 이렇게 되면 둘이 남모래 손잡고, 점점 출고가가 높아지는 현상이 일어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과자업체는 한두곳도 아닌데 지들끼리 알아서 쭉쭉 가격 올리는 꼬라지를 보면 휴대폰이라고 못할 것도 없어 보이네요. 어짜피 휴대폰의 최소 수요는 꾸준하고 결국은 삼성 아니면 LG를 사야 하니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모토롤라가 다시 좀 들어와 줬으면 합니다. HTC는 회사 자체가 가망이 없고, 중국 업체는 일단 중국이라는 꼬리표에 최근에 백도어 문제까지 터진지라 나온다고 해도 경쟁력이 팬택 이하로 보이니 말이죠. 그나마 모토롤라가 최근에 모토G나 모토E로 부활하던데 체감성능도 괜찮으니 우리나라에서 공짜폰으로 뿌리면서 판매해도 될법한데 말이죠....




10월에 있을 단통법도 그렇고, 오늘 팬택 법정관리도 그렇도 향후 어떻게 시장이 변화될지 걱정되네요.




덧글

  • 강철의대원수 2014/08/12 23:41 #

    출고가는 통신사 구매가가 아니라서요 슈퍼갑인 통신사가 해외보다 비싸게 사줄리가없조

    뭐 통신사까지 가담해서 출고가만 계속점핑하고 통신사 구매가는 그대로거나 조금만 오르는것도 가능하긴합니다
  • wheat 2014/08/12 23:58 #

    최악은 출고가 오르고 보조금 없는 상황이죠.
    근데 그게 실현될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 강철의대원수 2014/08/13 00:54 #

    wheat//어차피 출고가올라도 통신사 구매가가있어서 통신사납품가가 안오르면 이통사만 이득보는거라...

    그런대 만약 통신사 제조사가 단합해서 출고가/납품가올리고 보조금 안주면 진짜 악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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